[영상] 국회에서 '퇴진 시위' 본 朴 대통령 반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◆ 앵커 : 지금 화면에는 국회에 있는 국회 일부 야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장면을 보고 계신데요.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을 맞았습니다. 박근혜 대통령이 저 피케팅 시위를 하는 의원들을 외면하고 국회의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◇ 인터뷰 : 피켓 시위하는 것을 보면 좀 결이 좀 다른 게요. 지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같은 경우는 저렇게 보면 국정에서 손을 떼라, 그러니까 하야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국정에서 손을 떼라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고요. 그다음에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 같은 경우는 하야하라고 지금 외치고 있습니다.

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조금씩 결이 다르고 요구하는 게 좀 다른 겁니다.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어쨌든 문재인 전 대표라는 가장 확실한 대선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부자 몸조심을 하는 거죠. 여기서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을 요구하다가 자칫 역풍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하면서 나름대로 지금 이 위기 상황을 관리해가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.

◆ 앵커 : 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의장이 10여분 만에 회동을 끝냈다고 하는데요. 그런데 10여분 정도면 글쎄, 의제는 너무나 뻔한 것 아닙니까? 10분 만에 얘기를 또 끝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.

◇ 인터뷰 : 그러니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이 상황에서 일단 이 난국을 돌파를 하려면 김병준 총리 지명자 문제, 그 부분을 우선 풀어야 되거든요.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에 옷을 입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?

그 첫 단추를 다시 풀고 나서 다시 옷을 입기 시작해야 되는데 일단 김병준 총리 지명과 관련해서 국회에서 좋은 분을 추천을 해 달라, 그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. 이에 대해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나름대로의 어떤 생각을 대통령에게 얘기를 했겠죠.

그리고 거기서 더 이상, 그 상황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실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그 부분은 여야 대표들이 합의하고 추천하고 그런 부분에서 국회의장은 거중조정을 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. 그러니까 거기서 오랫동안 얘기하기도 현 상황에서 그렇게 많은 얘기를 하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였을 가능성이 높고요.

◆ 앵커 :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의장과 마주 앉은 모습 화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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